르노삼성차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전사 여성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Women@RSM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워크샵은 ‘줄탁동시(啐啄同時)’ 또는 ‘Self-help, We help’를 주제로 개최됐다. 르노삼성 여직원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각자의 마인드와 업무역량, 그리고 리더쉽이 회사와 Women@RSM의 도움아래 성장 및 발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다.
이날 조선경 코칭센터 조선경 대표는 특별강연을 통해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여성 인재는 어떤 부분에서 개발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은지 등 조직 내 여성의 자세와 자질에 대해 전달했다.
또 토론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여성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고, 리더십 역량 발휘를 위한 개인과 조직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은 향후 5년간 여성 임직원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Women@RSM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는 최숙아 CFO는 “올해는 소통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잘 활용해 많은 후배들이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더욱 성장시키고 리더로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