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부분변경 출시, 최대 200만 원 가격 인하

  • 입력 2018.02.07 09:33
  • 수정 2018.02.07 09:3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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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트림에 Full LED 헤드램프와 ADAS 기본 적용하고 디자인 일부가 변경된 ‘뉴 푸조 308’이 7일 출시됐다. 뉴 푸조 308은 알뤼르와 GT라인, GT, 그리고 에스테이트 모델인 SW까지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디자인을 포함, 사양 구성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됐지만 가격은 알뤼르가 3190만 원으로 이전과 같고 GT는 3990만 원으로 200만 원이 내렸다. GT 라인과 SW는 3450만 원과 3490만 원으로 각각 110만 원, 100만 원 인상됐다.

디자인 중 가장 큰 변화는 크롬 소재의 입체적인 프론트 그릴이 적용된 전면부다. 전체적인 차량의 분위기가 더욱 스포티 해졌으며, 범퍼 하단부터 헤드램프까지 끌어올린 라인이 날렵한 인상을 더한다.

방향 지시등과 범퍼 그릴도 기존보다 와이드하게 배치됐고 풀 LED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9.7인치 터치 스크린을 제어하는 인터페이스를 3008 SUV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GT 라인과 GT, SW트림은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기본 적용했다. GT 트림에는 티맵의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티맵’이 제공된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ADAS는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과 스마트빔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힐 어시스트,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으로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GT 라인, GT에는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이 추가됐다.

푸조 308 알뤼르와 GT라인, SW 모델에는 유로6를 충족하는 1.6ℓ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맞물려 최대 출력 120 마력(ps), 최대 토크 30.61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16인치 휠을 탑재한 알뤼르 트림이 15.3 km/ℓ, 17인치 휠의 GT 라인은 14.6 km/ℓ 16인치 휠 SW는15.3 km/ℓ를 각각 발휘한다. 뉴 푸조 308 GT는 2.0ℓ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탑재됐다.

최대 출력 180 마력(ps), 최대 토크40.82 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연비는 13.3 km/ℓ다. 한편 EMP2 플랫폼을 적용한 뉴 푸조 308은 트렁크 용량이 기번 470ℓ, 6:4 풀 플랫 방식의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309ℓ의 공간이 확보된다. 

308 SW는 기본 트렁크 용량이 해치백 모델보다 190ℓ가 더 큰 660ℓ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75ℓ까지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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