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콜 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3월3일1~2011년6월15일 사이에 제작되어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5M 등 10차종으로 15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5월4일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냉각수 펌프로 교환을 수리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BMW그룹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BMW그룹코리아에 문의(080-646-4001)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