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지난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고객 대상 S80, S60 2.0 디젤 시승 이벤트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에는 파워 블로거들을 초청해 서울에서 대구, 부산, 광주로 각각 떠나는 1박 2일 연비 테스트를 차례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번의 주유로 서울에서 각 도시로 이동하는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을 체험, 연료 효율성을 위한 경제 운전 노하우를 습득했다.
첫 일정인 서울-대구 구간에서는 총 296km를 주행한 S60 2.0 디젤의 실제 주행 연비가 21.8 km/l를 기록했다. 서울-광주간 일정에서는 정속 주행을 하는 등 최고 연비를 구현하기 위한 블로거들의 노력으로 S80 2.0 디젤의 실제 측정 연비가 무려 37.8 km/l이 나왔다.
볼보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2.0 디젤 모델들에 대해 새로운 연비 측정방식으로 나온 공인 연비와 실제 주행 연비를 비교해 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올해 처음 2.0 디젤 모델을 선보인 히우 시승 요청이 증가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 디젤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