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3도어 쿠페 베이징모터쇼 최초공개

  • 입력 2012.04.23 13:1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드로버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빅토리아 베컴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23일 공개했다.

3도어 쿠페 모델로 전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될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 제리 맥거번이 이끄는 디자인팀과 빅토리아 베컴의 협업으로 특별 제작됐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절제된 색상과 디테일의 변화로 기존 모델의 럭셔리 테마를 더욱 부각 시켰다.

세련된 느낌의 무광택 도장의 차체와 대비를 위해 20인치 광택 블랙 단조 알로이 휠, 스페셜 에디션 특수 수평 바 그릴, 테일게이트 및 사이드 벤트 베지 등 차량 곳곳에 로즈 골드 색상의 디테일을 적용해 독창적이고 럭셔리한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 내부는 세미 아닐린 원단의 빈티지 스타일 탠 가죽,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야구공 스티칭, 모헤어 매트, 마이크로스웨이드 루프라인 등 최고급 품질의 소재와 기술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시켰다.

재규어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2013년형 재규어 라인업에 투입될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및 2.0리터 I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공개한다.

두 가지 형태로 개발된 고밀도분사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자연 흡기식 V8엔진의 정제된 성능과 주행능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파워 및 효율성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km.m를 발휘하는 버전은 스포츠세단 `더 뉴 재규어 XF`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더 뉴 재규어 XJ` 라인업에 추가되며 또 다른 버전의 고성능 3.0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380마력 및 최대토크 46.9kg.m를 뿜어내며 올 하반기 양산될 F-TYPE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형 2.0리터 I4 Ti 240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적재 무게 130kg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능가하는 출력을 뿜어내는 고성능 소형 엔진으로 정밀한 직접 분사기술을 적용해 연비효율성을 높이고 CO2 배출량을 극소화 시켰다.

이 밖에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 다양한 신형 모델을 전시해 재규어 랜드로버 부스를 빛낼 예정이다.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HSE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디펜더의 컨셉카 ‘DC100’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자랑하는 `더 뉴 재규어 XJ 얼티미트`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차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정한 이사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모터쇼 중 하나로 부상한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과 재규어의 신형 파워트레인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브랜드 정신이 전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