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궁극의 SUV 컨셉카 우루스 최초 공개

  • 입력 2012.04.23 12:1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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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궁극의 운동 성능을 자랑하는 SUV 컨셉카인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를 세계 최초로 23일 공개했다.

우루스 컨셉카는 SUV 세그먼트의 디자인과 다이내믹스를 새롭게 정립한 모델로 강력한 개성을 드러내는 독특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및 강력한 성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담아냈다.

 
최대 출력은 600마력이며 람보르기니 경량화 기술의 노하우가 집약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동급 차종과 비교해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넉넉하게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등을 갖췄으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적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람보르기니 만이 선사할 수 있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가 특허를 획득한 포지드 컴포지트 등 첨단 탄소섬유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소재들이 아낌없이 사용된 인테리어 역시 최고급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우루스 컨셉카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럭셔리 SUV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 가정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메인 카로서 람보르기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의 연간 생산량이 약 3천대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테판 윙겔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사장 겸 CEO는“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미래를 제시해주는 모델로 기존의 슈퍼카들과 완벽한 보완 관계를 이룰 것이다”며 “우루스는 SUV라는 카테고리를 가장 극단적으로 해석한 모델로 말 그대로 SUV계의 람보르기니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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