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세마쇼에 신형 미니 존 쿠퍼 웍스 튜닝 키트를 공개한다. 미니는 클럽맨과 컨트리맨 등에 제공되는 튜닝 키트를 확장 중이다.
신형 존 쿠퍼 웍스 튜닝 키트는 2018 쿠퍼 S, 쿠퍼 S ALL4 클럽맨과 컨트리맨에 적용돼 스포티한 성능과 사운드 특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미니는 또 신형 MINI 아이스 블루 스페셜 에디션 쿠퍼 S 하드톱도 전시한다. 신형 존 쿠퍼 웍스 튜닝 키트는 클럽맨과 컨트리맨의 쿠퍼 S 및 쿠퍼 S ALL4 엔진의 파워 출력을 189마력에서 208마력으로 증가시키고 최대 토크는 1350~4600rpm 사이에서 30.63kg.m으로 끌어 올렸다.
존 쿠퍼 웍스 튜닝 키트는 블루투스로 스포츠 모드와 스포츠+ 모드의 두가지 작동 모드 사이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스포츠 + 모드는 레이스 트랙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두 모드는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방대하고 상쾌한 사운드 감성을 살려준다. 배기 시스템은 고품질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졌다. 튜닝 키트에는 JCW 크롬 또는 탄소 섬유 배기관을 장착 할 수 있고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