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2 지속가능보고서`무브` 발간

  • 입력 2012.03.27 13:0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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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한 해의 성과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거진 형태의 2012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세계 7천 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2003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올해로 발간 10호째를 맞이했으며 다른 회사와 달리 매거진 형태로 발간해 경영성과 내용은 쉽게 전달하면서 `디자인 기아`를 반영한 각종 시각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어 기아차만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호인 `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하며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과 이지무브, 그린무브, 세이프무브, 해피무브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반영했다.

기아차는 2012 지속가능보고서 `무브`에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의 경영성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다양한 대응활동들을 함께 다뤄 보다 알차고 풍부한 내용을 갖췄다.

올해의 발간 테마는  `책임의 재설정`으로 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최근 몇 년간 보여온 경영성과에 걸맞는 철학과 비전수립, 사회책임경영, 기아비전2016, 사회공헌 가치체계 수립 등을 담아 냈다.

기아차는 지속가능보고서에서 먼저 `스페셜 피쳐`를 통해 기아차가 추구해야 할 미래의 모습을 담았으며, 그 동안 기아차의 성과를 전 세계적 과제에 입각해 해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량 경량화, 고효율 엔진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가장 관심을 모으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 개발 성과와 발전방향을 비롯해 공유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들과 나누는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소개해 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년에는 멀티미디어 요소가 보다 강화된 `Interactive PDF`로 제작해 지면으로 보여주기 어려웠던 영상, 차트, 세부설명 등을 더해 보다 자세하고 고객지향적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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