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도 홍보하는 렉서스, HS 250h 결함 수리

  • 입력 2017.10.06 08:58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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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자사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 HS 250h를 리콜한다고 4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리콜 사실은 렉서스가 보도자료를 통해 직접 발표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리콜 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는 보도자료로 형태로 공개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공지한다. HS 250h는 트랜스 액슬 어셈블리가 제조상 문제로 부품이 마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단락현상이 발생하면 페일 세시프로 모드로 전환돼 출력과 속력이 떨어진다. 드물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셧다운으로 고속 주행시 충돌위험이 커질 수 있다.

렉서스 HS 250h는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2009년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돼 미국에서만 판매됐다. 그러나 판매 부진으로 2012년 단종됐다. 2.4ℓ 가솔린 엔진(2AZ-FXE)에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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