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달 말부터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서 ‘전국 AS 주재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차 전국 AS 주재원 900여명이 각 차수별(총 7차)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워크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가평 꽃동네의 평화의 집, 희망의 집, 노체자애병원 등 5개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청소봉사, 급식봉사 등을 펼쳤다.
또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AS 주재원 색소폰 동호회 ‘원앙상블’이 연주회를 열어 그 동안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꽃동네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꽃동네 업무용 차량 및 직원 차량 100여 대를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봉사 활동이 포함된 새로운 형태의 워크샵을 통해 AS 주재원들에게도 나눔과 감동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AS 주재원 워크샵에서는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강의를 통해 판매 및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