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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피데온
최정희 인턴기자  |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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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15:47:42
   
 

폭스바겐이 피데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피데온 PHEV는 중국에서 생산된 폭스바겐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동력계는 터보차저 2.0ℓ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성됐으며 배터리의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다.

피데온은 2.3ℓ/100km(43.47km/ℓ)의 연비를 갖고 있으며 최대 8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피데온은 엔진과 전기 모터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와 순수 전기모드, 그리고 내연기관으로만 주행이 가능한 3개의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외관은 피데온과 유사하지만 공기 역학에 최적화된 알로이 휠과 C자 모양의 LED 주간전조등 GTE 뱃지 등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별화를 뒀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9.2인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 

폭스바겐이 지난 해 중국 시장 플래그십 세단으로 출시한 '피데온'은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따라서 신형 파사트와 디자인이 유사하지만 차체 사이즈는 기존 페이튼과 비슷한 전장 5050mm, 전폭 1870mm의 대형 차체를 갖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3.0 V6 TSI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며,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3.0 TS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발휘하는 유닛이다. 폭스바겐은 피데온을 오는 2018년 미국 시장에도 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디젤 게이트 이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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