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없애고 스타일 살리고, 2018 스포티지 출시

  • 입력 2017.04.13 09: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가 1.7 디젤의 최고급형 노블레스 트림을 없애고 디자인을 강조한 스타일 에디션(2.0디젤)을 추가한 스포티지 201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18년형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스타일 에디션’트림은 2.0 디젤 노블레스 트림의 고 디자인 사양과 ‘스타일 에디션’의 전용 디자인 사양을 조합한 신규 트림으로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을 낮췄다. 전용 사양으로는 19인치 신규 휠과 블랙 인조가죽 퀼팅시트, 블랙 헤드라이닝이 포함됐다. 또 LED DRL, LED 안개등, LED 리어콤비램프, D컷 스티어링 휠이 제공된다.

스타일 에디션의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플러스는 98만원 상당으로 운영되던 스타일 업 플러스 패키지 중 HID 헤드램프를 제외한 모든 사양을 기본화하고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추가된 모델이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은 가죽시트, 동승석 통풍시트/파워시트, 워크인 디바이스 등 시트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2.0 디젤  ‘프레스티지’와 기본트림 ‘트렌디’, 그리고1.7디젤과 2.0가솔린의 전 트림은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추가 탑재됐으며 기타 사양 및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스포티지 2018년형의 가격은 2.0 가솔린 2110만원~2340만원, 1.7디젤 2320만원~2530만원, 2.0디젤 2405만원~293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