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주요 부품의 가격을 내렸다. 대상 부품의 수는 7700여개로 평균 5%, 최대 36%까지 가격이 인하됐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총 4만여 개 부품 가운데 교체가 빈번한 것들만 골라 가격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은 평균 5% 가격이 내리고 CLS 뒷범퍼 및 S-클래스의 라디에이터는 36% 인하된다.
일부 컬렉션 제품의 가격도 평균 약 15% 인하된다. 빈티지 스타 열쇠 고리가 전년대비 약 22%,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도 약 21% 조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