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S2000, 후륜구동에 320마력으로 부활

  • 입력 2017.01.31 13:27
  • 수정 2017.01.31 23:35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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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2인승 로드스터 S2000이 2009년 단종 이후 8년만에 부활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처음 등장해(도쿄모터쇼) 2000년대 초반까지 일본 스포츠카 시장을 평정했던 S2000은 후륜 구동 방식에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크게 끌어 올릴 예정이다.

혼다는 그동안 소문으로 무성했던 S2000의 부활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회사 창립 70주년과 모델 출시 20주년이 되는 2018년 데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활하는 혼다 S2000에는 시빅 타입R의 2.0ℓ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터보차저와 전기 슈퍼차저를 통합해 터보랙 등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개로 개발한 2.0ℓ 인라인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32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을 내며 미션은 8단 DCT가 사용된다. 한편, S2000이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2018년 파리모터쇼 또는 LA 오토쇼에서 데뷔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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