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 설 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입력 2017.01.24 09:17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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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설 연휴를 맞이해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특별교통대책에 호응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2017년도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참여하며, 전국 22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48개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상행 휴게소는 26일에서 27일(기아차는 28일까지), 하행 휴게소는 28일에서 29일(기아차는 29일)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경부선 경산(상행), 평사(하행), 중부내륙선 충주(양방향), 영동선 여주(하행, 4일간), 남해선 함안(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통영대전선 덕유산(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 4일간), 죽암(상행, 4일간), 칠곡(양방향), 호남선 백양사(양방향), 중앙선 치악(하행, 4일간), 서해안선 화성(하행, 4일간), 군산(양방향)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한국지엠은 경부선 죽암(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르노삼성은 경부선 천안삼거리(상행), 천안(하행),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화성(양방향)에 각각 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양방향), 호남선 정읍(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하행, 4일간), 남해선 진영(양방향)에 서비스코너를 진행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 ․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귀향객들에게 최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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