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폭스바겐, 인간과 자동차의 새로운 관계를 찾다.

  • 입력 2017.01.06 14:52
  • 수정 2017.01.06 15:0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이  CES 2017의 전시 슬로건을 “We are always on”으로 정하고  기존의 인간과 자동차 사이의 고전적인 관계를 디지털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티로 확장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사용자와 사용자의 개인화된 디지털 환경 설정에 초점을 둔 폭스바겐은 에코 시스템인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유저-ID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개인화된 정보를 모든 자동차에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3D 디지털 콕핏, 아이트래킹 및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컨트롤 기능도 소개했다.

새로운 기능들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에서 구현된다. I.D.는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네트워킹 기능과 혁신적인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델로 커넥티드 커뮤니티, 직관적 유용성, 스마트한 지속가능성, 자율주행까지 폭스바겐의 혁신 분야를 통합했다.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을 I.D.를 통해 처음으로 도입했고, I.D.는 최대 600Km의 구동 범위를 갖고 있다. 폭스바겐이 CES에서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는 골프 R 터치(CES 2015)와 버디(BUDD-e)를 통해 공개한 운영 컨셉의 확장이다. 

두 개로 겹쳐진 스크린을 통해 깊이 있으면서도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하는 3D 디지털 콕핏도 전시됐다. 또 아이트래킹은 터치와 제스쳐 컨트롤, 이 두 가지를 통해 자동차의 기능이 얼마나 빠르고 쉽게 운영될 수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정보는 차 전면에 가상의 인포메이션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길 위에 자연스럽게 정보를 위치 시킴으로써 운전자가 빠르게 이해하고 집중도를 높여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폭스바겐은 전시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앱을 사용해 라이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