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중형세단 최고의 차로 선정

컨슈머리포트 중형차 부문 톱픽, 제네시스도 8위

  • 입력 2012.02.29 10:4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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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 세단 가운데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美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컨슈머리포트지가 4월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2년 차급별 최고 차량(Top Picks)’에서 쏘나타는 최대 경쟁 모델인 닛산 ‘알티마’를 제치고 ‘최고의 차’ 반열에 올랐다.

쏘나타는 신뢰성, 연비, 핸들링, 승차감 및 공간성 등 종합적인 차량 품질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총 270개 평가모델 가운데 종합 8위로 4년 연속 ‘10대 최고 성능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지난 16일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가 차급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쏘나타까지 컨슈머리포트의 ‘최고의 차’를 수상함으로써 미국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 차급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던 아반떼는 올해 평가에서도 스바루 ‘임프레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의 소비자연맹(Consumers Union of US)에서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지는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과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구품질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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