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6 워리어스 인 핑크 클래스’ 성황리 개최

  • 입력 2016.10.17 11:05
  • 수정 2016.10.17 11:43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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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유방암 예방 및 퇴치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워리어스 인 핑크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HJ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클래스에는 모녀, 자매 등 여성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지식 클래스’와 ‘여성 건강 커플요가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드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199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500여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포드코리아 역시 2013년부터 시승 기부 프로그램, 유방암 지식 클래스, 여성 건강 커플 요가 클래스 등 여성 건강에 대한 소통을 촉진시키고 그 속에서 유방암 지식과 예방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모녀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16 워리어스 인 핑크 클래스’는 참석 대상을 여성가족으로 확대해 오전/오후 두 세션을 통해 모녀, 자매 등 여성가족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유방암 전문의가 진행하는 ‘유방암 지식 클래스’로 유방암에 대한 의학적인 상식 및 예방법과 함께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사례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여성건강 커플요가 클래스’에서는 유방암 지식 클래스에서 배운 유방암 예방법을 직접 실천해보는 시간으로, 다양한 커플 요가 동작을 통해 신체적, 감성적 교감으로 원활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워리어스 인 핑크 클래스에 참여한 허진향씨(24세)는 “최근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는데 워리어스 인 핑크 클래스를 계기로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평소 어머니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얼굴을 맞대어 소통하고 서로의 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 이사는 “포드코리아는 매년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여성 건강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여성분들이 클래스에서 배운 유방암에 대한 지식 및 소통의 중요성을 토대로 서로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워리어스 인 핑크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방암 자선 단체에 후원하고, 2012년부터는 모델스 오브 커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모델로 선정해 함께 다양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글로벌 캠페인은 ‘모어 굿 데이즈’를 테마로 유기농 식재료 배달 사업인 그린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에게 1,000개의 유기농 식재료 세트를 보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하루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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