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스즈키 제휴...아키오 회장 누구와도 협력

  • 입력 2016.10.13 15:1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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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스즈키가 환경, 안전 및 IT 기술을 공동 개발 하는데 합의했다. 두 회사는 공동 성명서에서 "스즈키는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형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기술 개발에 나설것" 이라며 "이와 함께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R&D 분야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따라서 스즈키는 앞서 환경, 안전 및 IT 기술에서 선도적인 R&D를 실시하고 있는 도요타와 제휴해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과 제휴는 했지만 경영방침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법정 싸움끝에 갈라선 바 있다.

도요타와 스즈키는 합작 투자로 차세대 수프라를 작업 중이며, BMW와 Z5 생산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스포츠카는 모두 하이브리드카가 될것이며 많은 요소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 남기 위해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각 회사가 개별적으로 작동되는 R&D뿐만 아니라, 동일한 목표와 열정을 공유하는 파트너가 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끊임없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위해 누구와도 손잡을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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