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한성, 사회공헌활동 개시

‘드림*그림 문화공헌’ 프로그램, 저소득층 그림 영재 후원

  • 입력 2012.02.27 10: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성은 이날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특화된 영재 장학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문화공헌’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선별해 장학금 지원 및 유명 아티스트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자사의 전시장을 통해 작품 전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3월부터 모집활동을 진행하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문화공헌’ 활동은 미술 부문에 재능 있는 초ㆍ중학생, 고교생 등 장학생을 전국 교육청과 아동복지연합회 등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1회성 기부가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장학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왔다”며 “지속적으로 점차 규모를 늘려가고 싶은 것이 바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자동차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수 대학 및 전문 고등학교에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야구단에 야구 장비 및 후원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장애인 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