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뮬산 등 최고급 모델 북미 시장 투입

  • 입력 2016.08.17 15:17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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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북미 시장에 데뷔하는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WB)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고급스러운 모델이다. 항공기 일등석이 연상되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첨단 섀시 기술과 전장 기술이 적용됐다.

 

플라잉 스퍼 V8 S도 데뷔 한다. 플라잉 스퍼 V8과 플래그십 W12를 대체하는 플라잉 스퍼 V8 S는 향상된 엔진 출력과 서스펜션 튜닝으로 정교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튜닝된 서스펜션은 플라잉스퍼 V8 S의 핸들링과 차체 제어를 개선했다. 

 

전륜에는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후륜에는 가변 댐핑 컨트롤 기능을 채용한 사다리꼴 멀티링크 셀프 레벨링 에어 서스펜션으로 정교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벤틀리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로 불리는 컨티넨탈 GT 스피드 블랙 에디션도 데뷔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블랙 에디션은 트윈터보 6.0리터 W12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33마력, 최대토크 84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부스트 컨트롤을 개선해 기존 0→100km/h까지 4.1초였던 제로백을 3.9초까지 낮췄으며, 최고시속은 331km/h다.

 

벤틀리는 또 97년 역사상 처음으로 라이프 스타일 옵션이 장착된 벤테이가 한정판 리튬 트레일러를 몬테레이 오토 위크에서 공개한다.

한편, 벤틀리는 빈티지한 클래식카 등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전시하고 다양한 경매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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