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정보 제공하는 아우디의 신기술 V2I

  • 입력 2016.08.16 23:40
  • 수정 2016.08.17 11:07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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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바뀔 때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새로운 교통신호 정보 시스템이 등장했다. 아우디는 최근 미국에서 첨단 교통관리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 신호를 받아 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교통표시 정보 시스템 V2I을 공개했다.

V2I은 대도시 지역 교통 인프라를 LTE로 활용해 신호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받아 차량 헤드업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안, 헤드업디스플레이 또는 클러스터에 녹색 신호로 바뀔 때 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우디는 “V2I이 네비게이션과 연계해 신호등 정보를 제공하면 차량의 출발과 정지 상황에 운전자가 미리 대응할 수 있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V2I은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한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오는 가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2017년식 Q7, A4, 그리고 A4 등에 우선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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