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상반기 판매 2,000대 돌파

  • 입력 2016.07.13 15:31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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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6년 상반기 최대 글로벌 실적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 기준 총 2,013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초로 2천대 이상의 반기 판매고를 올렸다. 더불어 지난 6월 한 달간 총 416대의 차량이 글로벌 람보르기니 고객에게 판매되면서, 월별 차량 판매 기록 또한 갱신했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EMEA 지역(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미국, 아시아태평양 세 지역에서 각각 글로벌 매출의 약 3분의 1을 달성하면서 균형적인 판매 수치를 보이고 있다.

50개국 135개 딜러사를 거점으로, 2016년 상반기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13대의 차량을 판매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1,882대)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큰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중화권 지역과 독일이 꼽힌다.

또한 10기통(V10) 우라칸 모델이 1,370대 인도되면서, 2016년 상반기는 람보르기니 10기통(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로 기록되었다. 우라칸 모델 출시 이후 24개월 간의 판매 실적은 이전 모델인 가야르도 대비 87% 증가하였다.

한편, 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은 총 643대가 고객에게 인도되었으며, 출시 이후 58개월 간 아벤타도르의 판매 실적 또한 이전 모델인 무르시엘라고 대비 127% 향상되었다.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는 지난 2월 국내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 ‘람보르기니 서울’을 오픈 한 이후, 후륜구동 우라칸과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을 각각 2월과 5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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