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티 캠핑카 포함 다양한 특장모델 출시

  • 입력 2016.05.23 11:19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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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니버스 쏠라티가 캠핑카를 포함해 다양한 특장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쏠라티 캠핑카를 포함해 앰뷸런스, 어린이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 등 총 6종의 특장차인 ‘쏠라티 컨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라티 컨버전’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에 각기 용도에 맞게 다양한 특수장치를 장착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특히 ‘쏠라티 캠핑카’는 ‘캠핑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국내 최고의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를 목표로 개발한 모델이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쏠라티 캠핑카’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은 물론 국내 캠핑카 최초 2층형 침대를 적용했다. 또한 와인보관함, 19인치 모니터, 무시동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아울러 ‘쏠라티 캠핑카’에는 전력 걱정을 줄이기 위한 태양광 충전판과 차량 내부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했다.

현대차는 쏠라티 캠핑카 외에도 ‘쏠라티 앰뷸런스’, ‘쏠라티 어린이버스’, ‘쏠라티 장애인차’, ‘쏠라티 냉장밴’, ‘쏠라티 윈도우밴’ 등 다양한 특장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쏠라티 컨버전’의 가격은 ▲캠핑카 1억 990만원 ▲앰뷸런스 8,490만원~9,920만원 ▲어린이버스 6,430만원~6,700만원 ▲장애인차 7,350만원 ▲냉장밴 6,790만원 ▲윈도우밴 5,920만원 이다.

한편 현대차는 ‘쏠라티 컨버전’을 출시하면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지에 차량 전시 및 로드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객들이 쏠라티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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