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배터리 평생보증 등 파격 마케팅

  • 입력 2016.03.29 11:10
  • 수정 2016.03.29 11:4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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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9일 친환경 소형 SUV ‘니로(NIRO)’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니로’ 고객을 위한 4가지 특별 보증ㆍ보장 프로그램인 '개런티 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니로’ 최초 구매 일반 개인 고객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무상으로 보증해 주는 ‘10년 20만km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

또한,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 일반 개인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기아차의 타 SUV로 교환해주는 ‘30일 차종교환’(※출고 후 30일 이내, 주행거리 500~2,000km 이하, 상급 차량 선택 시 차액 부담)등 4가지 보증 프로그램으로 ‘니로’를 선택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4월 말까지 출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반 개인 고객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 흠집 발생 시 1회에 한해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 지원해주는 ‘스크래치 수리 지원’, 선수금/취득세/보험료 카드결제 시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의 핵심 고객층을 ‘자동차의 기본기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25-39 싱글/영패밀리 소비자’로 정하고,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높은 연비, 세금 혜택 등 탁월한 경제성으로 타겟층에 어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The Smart SUV, NIRO’ 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대규모 TV 광고를 집행하고, 기아자동차 전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새로운 컨셉으로 ‘니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행사, 대규모 시승행사 등을 진행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니로’를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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