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 뉴 DS5 출시

  • 입력 2016.01.29 09:29
  • 수정 2016.01.29 10:2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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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DS 최상위 모델인 크로스오버 세단 뉴 DS5를 출시한다. 뉴 DS5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가 더해진 모델이다. 한불모터스는 뉴 DS5 출시로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뉴 DS5는 기존의 유려한 바디 라인과 품격 있는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DS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뉴 DS5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 시트로엥의 흔적을 지우고 프론트 그릴 중앙에 새로 새긴 DS 엠블럼과 강인한 인상의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으로 대표되는 ‘DS 윙’이 적용됐다. 그릴은 크롬으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로 조합된 LED 제논 헤드라이트로 강렬한 전면부를 완성시켰다. LED 제논 헤드라이트는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뉴 DS5는 차량 전체적으로 많은 곡선과 직선이 더해져 프렌치 프리미엄의 세련미와 함께 헤드램프부터 A필러까지 길고 유려하게 이어지는 크롬 장식과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라인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블 크롬 머플러, 독특한 ‘ㄱ’자 모양의 리어 콤비네이션 라이트, 리어 스포일러로 강한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는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콕핏과 같은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조절장치로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의 개방감도 뛰어나다.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한눈에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반, 센터콘솔 및 헤드콘솔에 집중된 컨트롤 스위치 등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뉴 DS5는 468L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을 갖고 있으며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00L에 달하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헤드콘솔에는 2개의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뉴 DS5은 BlueHDi를 탑재,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며,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의 연비를 갖췄다. 고속도로에서의 시원한 가속 성능은 물론, 최대토크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을 탑재,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변속기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다. 뉴 DS5는 국내 시장에 So Chic와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590만원과 4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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