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X3 M , AMG GLC 보다 강력

  • 입력 2016.01.27 09:4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가 아우디 RS Q5, 메르세데스 AMG GLC 55를 겨냥해 X3를 기반으로 차세대 SUV X3 M(프로젝트명 G01)의 데뷔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오는2017년 이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X3 M은 는 3.0리터 인라인-6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 500마력의 강력한 출력 성능을 갖게 된다.

BMW는 차세대 X3 M을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 등을 제치고 선두자리를 고수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현재 유럽의 북부 지역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X3는 기존 모델과 새로운 X1 대비 외관을 크게 확장하고 공격적으로 다듬어 진다.

특히 2017 X3 M은 경령화된 새로운 후륜 구동 플랫폼과 가벼운 신소재를 대거 적용해 차체 무게가 약 100kg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소식통은 새로운 X3가 프론트 엔드는 LED 헤드 라이트의 그래픽을 변경해 현재 모델보다 더욱 간결해지고 우람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 주요 램프류에 LED가 적용되고 양쪽 도어 핸들과 프런트 휠 아치의 캐릭터 라인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세대 X3 M 외관의 또 다른 특징은 플레어 휠 아치와 낮은 스탠스, 대형 에어 커튼으로 공격적인 프런트 페시아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실내는 BMW 플래그십 7시리즈에 적용된 터치스크린과 독립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X3 M의 계기판은 부분적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전체적으로는 현재의 모델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게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