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등 미국산 모델 가격 인하

  • 입력 2016.01.08 09:3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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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에 따른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한국토요타가 시에나와 캠리∙캠리 하이브리드 등 미국산 모델들의 가격을 모두 내린다. 시에나의 판매가격은 4륜 5480만원, 2륜 515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시에나는 미국 판매 최고급 사양인 LIMITED에 국산과 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토요타의 주력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1월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의 선반영을 포함, 캠리 라인업 전체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6 뉴 캠리’를 출시했다. 특히 일부 옵션을 조정하고, 3610만원의 스마트한 가격을 갖춘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의 인기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2달 만에 600건 이상 실적을 거뒀다.

한편 토요타 브랜드는 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및 시에나, RAV4 등 SUV 라인업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연초 판매목표인 7700대를 초과한 7825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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