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료전지차 ix35가 스코틀랜드 2015 올해의 자동차(SCOTY) 어워드에서 디자인/혁신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현대차는 ix35 수소 연료 전지자동차로 올해 디자인 및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 모델을 배출했다.
ix35 연료 전지차는 세계 최초의 양산 수소차로 유럽 13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5 SCOTY에서는 마쯔다가 슈퍼미니 및 드롭탑,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각각 마쯔다2, MX-5, CX-3 3개 모델이 수상했다.
또 랜드로버는 신형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한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디젤 부문 최고상을 받았으며 랜드로버 디펜더는 최고의 중고차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재규어 XE가 이그젝티브카, 볼보 XC90 대형 SUV, 혼다 시빅 타입 R 핫 해치, 아우디 TT는 쿠페 부분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
복스홀은 아스트라가 패밀리카, 에코카를 포함해 올해의 스코틀랜드 상을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신형 비바가 컴팩트 카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모두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