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스페셜 에디션 LA오토쇼 공개

  • 입력 2015.11.13 14:46
  • 수정 2015.11.13 16:5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프(JEEP)가 뉴 스페셜 에디션 그랜드 체로키 나이트와 랭글러 백컨트리 모델을 LA 오토쇼에서 공개한다. 2016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는 11월 말,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2016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루프, 리어 스포일러, 프런트 그릴 베젤, B와 C 필러, 사이드 윈도우를 블랙으로 처리하고 스텔스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다.

 

후드와 리어 리프트 게이트에 스페셜 엠블럼이 장착됐고 프런트 아플리케는 새틴 블랙으로 처리했다. 경량화된 스플리트 5-스포크 '5Ten' 20-인치 휠도 새틴 블랙이 적용, 레드 컬러의 브렘보 브레이크가 돋보이도록 했다.

인테리어는 실버 액센트 스티치, 라이트 블랙 크롬 베젤과 블랙 라구나 가죽으로 마감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벨벳 레드, 빌렛 실버 및 그래니트 크리스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어댑티드 댐핑 서스펜션 및 셀렉-트랙 트랙션 컨트롤과 최고출력 475마력, 65.13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는 6.4 리터 V-8 엔진을 탑재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듀얼-패널 선루프, 19-스피커로 구성된 하만 카돈 스테레오,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및 듀얼 스크린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다. 0~90km/h 주파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257km/h를 낼 수 있다.

 

2016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는 겨울철 주행 능력이 뛰어난 랭글러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프런트 펜더와 리어 쿼터 패널에 독특한 데칼이 적용됐고 전면 및 후면 파우더 코팅 범퍼, 17인치 루비콘 휠로 눈길 주행 성능을 높였다.

 

랭글러 루비콘 락 레일은 랭글러 백컨트리에 기본 제공되고 사하라 사이드 스텝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랙 하드 톱을 기본으로 외관 컬러와 동일한 하드 톱 선택도 가능하다.

랭글러 백컨트리는 하이드로 블루, 블랙, 브라이트 화이트, 그래니트 크리스탈 및 익스트림 퍼플 등 5가지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피아노 블랙 벤트 링, 9-스피커 프리미엄 알파인 사운드, 블랙 스포츠 메쉬 인서트와 디젤 그레이 스티치, 블랙 매킨리 가죽 시트 볼스터,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기본 제공됐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