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열전,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대회 개최

  • 입력 2015.10.23 09: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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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199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각국에 있는 정비사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사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한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55개 국가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84명의 본선 진출자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엔진, 변속기, 전기, 샤시, 단품 등에 대한 실기 평가와 정비기술 이론 필기 평가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평가했으며, 종합 점수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18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대표 세단인 그랜저와 쏘나타의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현대자동차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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