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 학생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

  • 입력 2015.09.11 09:5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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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은 대학 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전공 김강혁 군이 교육부가 주최한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열린선발’에 선정되어 한 학기 동안 해외 어학교육과 현지 자동차회사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열린선발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과 진로설계를 지원해 국제화시대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제도다.

기존 사업은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열린선발 전형은 어학성적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해외현장학습의 참여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모두 지원해 학생의 지원동기와 문제해결능력, 향후 목표 등을 기술한 현장학습계획서평가, 대학생기초역량평가, 심층면접의 3단계 과정을 통해 학생의 잠재역량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주자동차대학 김강혁 군은 캐나다 중남부의 명문 국공립대학인 톰슨리버스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를 마친 뒤 나머지 8주간은 현지 자동차관련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총 16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부의 지원금과 학교의 국제교류 지원금으로 항공료와 현지교육비 등을 지원받기 때문에 학생은 경제적 비용 부담 없이 해외 어학연수와 전공분야 회사에서의 인턴십에 참여하고 학점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김강혁 군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서 외국어 실력도 키우고 전공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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