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유럽 24개국 통과 기네스북 경신

  • 입력 2015.08.31 15:29
  • 수정 2015.08.31 16:0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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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투어러 1.6 i-DTEC’가 가장 적은 연료로 유럽 24개국을 통과하는 도전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경신하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입증했다.

혼다 유럽 연구 개발 팀이 시빅 투어러의 인상적인 실제 연비를 보여주기 위해 시작한 이번 도전은 타이어의 압력과 휠 얼라이어먼트 셋팅 등 모든 조건이 실제 판매되는 차량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뤄졌고 급유 역시 일반 주유소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벨기에 출발을 시작으로 25일 동안 유럽 24개국을 총 1만3497km를 주행했으며 42.6km/l라는 놀라운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시빅 투어러 1.6 i-DTEC’이 이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 주유한 횟수는 9번에 불과 했다.

이는 한 번의 주유로 평균 1499km를 주행한 것과 같으며 인접한 유럽 24개국 전체에서 가장 좋은 연비이기도 하다.

혼다 연구팀은 차량의 GPS 정보,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기록물을 보관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에 전달했으며, ‘Lowest Fuel Consumption – all 24 contiguous EU countries’라는 기네스 공식 타이틀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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