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6개 스플릿 도어, 전장 늘린 뉴 MINI 클럽맨

  • 입력 2015.06.25 10:35
  • 수정 2015.06.25 10:4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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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첫 등장 이래 아이디어와 영감, 열정을 표방해온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제품 및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이를 기반으로 뉴 MINI 클럽맨을 24일(독일 현지시간) 전세계 최초로 뮌헨에서 공개했다. 

뉴 MINI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제공하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승하차 시 지표면에 MINI 로고를 비추는 웰컴라이트 카펫 등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옵션들을 MINI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클럽맨의 상징인 스플릿도어가 신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됐으며, 시동키를 활용한 스플릿도어 원격 콘트롤 등 뉴 MINI 클럽맨 만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그대로 구성됐다.

BMW 그룹의 MINI와 롤스로이스, 모토라드, 애프터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는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사장은 "MINI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MINI 브랜드의 독특한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할 것”이라며 “뉴 MINI 클럽맨은 이를 반영하는 브랜드 철학의 새로운 상징이다"고 밝혔다. 

뉴 MINI 클럽맨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며 3기통 혹은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전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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