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6.25 참전 유공자 초청 안보교육

  • 입력 2015.06.01 07:4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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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이 지난 달 29일 보령시 재향군인회와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을 대학으로 초청해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6.25 참전유공자들과 학생들이 각각 한 명씩 짝을 이루어 대학시설을 둘러보고 대학이 제공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매년 6월을 맞이하면 재학생에게 충효예절 교육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재택(84)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령시 지회장은 “우리 후손에게 잘못된 역사를 남겨서는 안된다. 바른 역사를 위해 우리가 존재한다. 멋있는 역사를 후손에게 남겨주자”며 6.25 한국전쟁 당시의 생생한 체험담을 전하면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호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면서 가졌던 호국정신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국가와 민족은 물론 학생 자신의 미래를 건전하고 성실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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