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FCEV '에디슨 어워드' 수상

  • 입력 2015.05.01 10: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투싼이 최근 열린 '에디슨 어워드'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부문 실버 에디슨 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미국의 천재적 발명가 토마스 알바 에디슨을 기념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후보 평가는 제품 개발, 설계, 엔지니어링, 과학, 의료 등의 분야의 과거 수상자와 학계 및 전문가, 주요 기업 임원 등 30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현대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리스로 판매가 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디슨 상과 같은 권위있는 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차 최고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기술과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해 배출이 전혀 없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려는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와 2개의 700기압 수소저장탱크가 탑재됐다.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100kW의 전기모터(136ps)를 장착해 최고속도 160km/h를 낼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