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오는 5월 1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올 뉴 2016 카마로 공개 행사에 팬들을 초대한다. 쉐보레는 6세대 카마로를 디트로이트 982 에이커의 벨 아일 파크에서 공개하는 행사를 이날 하루 가질 예정이다.
벨 아일 파크는 쉐보레 디트로이트 벨 아일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으로 올해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카마로는 6년만에 선 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외관은 5세대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1세대의 고전적 요소를 많이 반영했다. 또 경량 알파 플랫폼을 적용해 중량을 50kg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카마로는 포드 머스탱을 견제하기 위해 1967년 처음 출시된 머슬카로 현재의 5세대 버전은 지난 2009년 출시됐다.
토드 크리스텐센 카마로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카마로 공개 행사는 팬들이 놓치고 싶지 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1967년 이후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으며 지난 5년 동안 새로운 성능의 카마로를 원하는 고객과 팬들이 함께 이 순간을 함께 공유 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카마로 공개 행사에 약 1000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쉐보레는 '카마로 박물관', 벨 아일 그랑프리 코스 주변에 2015 카마로 Z/28 핫-랩 라이드, 카마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카마로 전용 주차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