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750마력 '유로6' 신 모델 출시

  • 입력 2015.03.05 10:4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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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가 5일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가 FH, FM, FMX 전 라인업에 걸쳐 새롭게 선보이는 ‘유로6’모델은 세계 최강의 750마력 엔진은 물론 상용차 업계 최초로 적용되는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 듀얼클러치’와 상용차업계 최초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커넥티드 트럭’ 등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첨단 기술이 장착돼 주목을 끌었다.

‘유로6’ 엔진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유로6’기준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배기량의 증가나 출력 저하가 전혀 없이 기존의 엔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강한 힘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더불어, 볼보트럭의 전 라인업에 해당하는 FH, FM, FMX 시리즈의 덤프트럭과 트랙터, 카고트럭 등 총 9가지 모델의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될 뿐만 아니라 FMX 540마력 8x4 덤프트럭, FMX 트라이뎀 덤프트럭, 세계 최강의FH16 750마력 트랙터를 포함해 제품 라인업이 총 13종으로 늘어나 상용차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유로6’모델 라인업에는 운전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 볼보트럭 순정 내비게이션과 무선 작업리모컨 등 기존의 옵션 항목을 기본으로 장착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 가격 인상폭은 평균 3~5%미만의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차량가격은 트랙터 1억6천2백3십만원 ~ 2억5천2백5십만원 (부가세 포함), 덤프트럭 2억1천4백7십만원 ~ 2억6천1백6십만원 (부가세 포함), 카고트럭 1억5천5백3십만원 ~ 2억6천3백9십만원 (부가세 포함)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5월 아시아 통합 런칭을 통해 FH, FM, FMX 전 라인에 걸쳐 완전히 새로워진 트럭을 발표하며 연간 판매대수가 1600여대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금일 발표된 ‘유로6’모델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말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해 불과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사전예약 판매 대수가 320여대를 돌파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의 선두로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후 서비스나 고객 만족 부분에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업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수입 상용차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경기도 김포, 남양주 지역에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 확장 및 리모델링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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