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부활, 심상치 않은 혼다 신형 CR-V

  • 입력 2014.11.06 12:3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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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혼다 신형 CR-V가 해외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신형 CR-V가 수입차 시장에서의 과거 영광을 다시 회복하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온다.

혼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선두 업체로 활약할 수 있었던 최고의 효자 모델이 바로 CR-V였기 때문이다. 

독일산 디젤 SUV에 밀려 주춤하기는 했지만 CR-V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3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성능과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신형 CR-V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주가를 올렸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새롭게 출시된 19종의 SUV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형 CR-V는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통해 개발한 파워트레인(2.4 엔진과 CVT 변속기)의 연비가 향상됐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신형 CR-V는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로부터 ‘보유가치가 가장 높은 SUV’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Which?’의 ‘가장 믿을 수 있는 SUV’, ASEAN NCAP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 등의 우수한 평가를 이어나가고 있어 국내 출시 기대감을 한껏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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