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i 모델에도 차량 속도 및 각도 정보를 통해 각 바퀴에 개별적인 제동력을 배분해 안정적인 조종을 돕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를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 이상은 천연 가죽 시트,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센터 콘솔 슬라이딩 암레스트, 스키 쓰루 시트 등 편의 사양이 추가 적용됐다.
기존 프리미엄 트림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텐밀리언 리미티드’ 모델도 새로 출시됐다. 텐밀리언 리미티드는 Limited 엠블럼과 4.2인치 컬러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통풍 시트, 장거리 및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디젤 모델에 ECM 하이패스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도 일부 조정이 됐다. 1.6 가솔린 하위 트림인 ‘스타일’과 ‘스마트’는 15만원 인상이 됐고 주력 트림인 ‘모던’은 20만원이 올랐다. 현대차는 추가된 기본 사양을 감안하면 38만원 상당의 실질적인 가격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 2015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560만원~2005만원, 1.6 디젤 모델이 1760만원~2195만원이며, 1.6 LPI 모델이 1528만원~1877만원, 2.0 가솔린 쿠페 모델이 1840만원~20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