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차량 절도 골머리 '업체 자구책 요구'

  • 입력 2014.10.29 00:5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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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민자들로 구성된 조직폭력범들의 차량 절도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독일 경찰이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구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독일 경찰은 "차량 절도범들이 더욱 지능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업체들이 도난 방지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요타의 예를 들어 "도요타가 자사 차량에 도난 방지를위한 전자 장치를 적용한 이후 범죄행위가 현격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경찰은 2013년 한 해 동안 3만 6000대의 차량이 도난을 당했으며 이 가운데 2만여대가 동유럽 조직폭력배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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