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세계 최초로 공개된 BMW X6

  • 입력 2014.10.02 18: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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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현지시간으로 2일 개막한 2014 파리모터쇼에서 뉴 X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X 패밀리와 정통 쿠페의 스포티한 우아함을 결합한 모델로 전장은 4909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32mm가 늘어났다.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했고 실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2933mm의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고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19" 경합금 휠, 자동 테일게이트 개폐장치,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변속기, 가죽 트림, 2존 공조 컨트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M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 퓨어 익스트래버건스, BMW 인디비주얼의 모델 맞춤 장비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고 다이내믹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 컴포트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 또는 프로페셔널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BMW는 또 시리즈 컨버터블 후속 모델인 뉴 2시리즈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시리즈 컨버터블은 전동식 소프트탑을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20초 내에 열거나 닫을 수 있다.[파리=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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