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가격 동결 '2015년형 알티마 테크' 출시

  • 입력 2014.09.22 09:2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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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중형 세단 알티마의 2015년형 버전을 출시했다. 2015년형에는 차선 이탈 경고(LDW), 사각 지대 경고(BSW),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의 안전장치와 조수석 파워시트, 머드 가드 등의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을 추가해 2.5, 2.5 테크 및 3.5 테크 등 총 3가지 트림을 갖추게 됐다. 

알티마 2.5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중형 세단 가운데 최고인 복합연비 13.3km/ℓ를 자랑한다.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 사양도 갖췄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3가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를 적용해 시인성과 실용성까지 높였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은 ‘세계 10대 엔진 1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변속기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결합했다.

주행 중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이로써 안전과 퍼포먼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최적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닛산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했다.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 모델은 3420만원(VAT 포함), 3.5 테크 모델 382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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