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가격동결 ‘체어맨 W 2015’ 출시

  • 입력 2014.06.16 10: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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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안전성과 편의성, 품격을 높인 ‘대한민국 CEO’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2015’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체어맨 W 2015는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인테리어 컬러를 비롯한 내외관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활용해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하는 안전 사양이다. 

또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안전성을 함께 선사하는 국내 최초 세단형 4륜 구동 시스템 4-Tronic을 CW600과 CW700 전 트림(리무진 제외)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Summit과 BOW Edition 전용 사양인 2열 USB 충전기는 전 트림에 확대 적용됐으며 앞좌석 3단 통풍시트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질감 우드그레인을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됐고 CW700 VVIP 이상 모델은 더욱 화사한 색감의 스플렌더 베이지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

특히 Summit과 BOW Edition의 BOW 베이지 인테리어(옵션 적용)에 적용된 세미 아닐린(Semi Aniline) 가죽시트는 7성급 호텔, 초호화 크루즈선 등에서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BOW사의 최상급 가죽이다.

체어맨 W 2015에 적용된 19인치 하이퍼 실버/스퍼터링휠은 모두 새롭게 디자인됐고 다이아몬드 커팅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한편 쌍용차는 다양한 편의사양과 디자인을 개선하고도 체어맨 W 2015의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CW600 5631~6740만원, CW700 6095~9254만원, V8 5000 9324만원~1억 687만원, Summit 1억 1328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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