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INI, 롤스로이스가 5월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BMW 그룹은 지난 달 17만 7741대(전년도 16만63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8%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누적 판매는 7.4% 증가한 82만 6865대(전년도 77만 12대)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BMW는 올해 2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그 이상의 기록도 가능할 전망이다.
그룹 내 주력 브랜드인 BMW는 5월 총 15만 3023대(전년도 13만 9142대)를 판매하며 10.0% 증가했다. 누적 판매율은 72만 2129대(전년도 65만1152대)로 전년 대비 10.9% 상승했다.
신형 2시리즈는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7842대를 판매하며 강세를 보였고 3시리즈는 19만 3866대(전년도 18만9830대)로 2.1% 증가했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4시리즈는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3만 5253대를 판매했다.
5시리즈의 5월 판매량은 3만 3213대(전년도 3만27대)로 10.6% 증가했고 누적 판매량은 15만 5733대(전년도 14만7551대)로 5.5%상승하며 전 세계 세그먼트를 주도했다.
BMW 6시리즈는 지금까지 1만 1812대(전년도 1만 765대)를 판매해 9.7% 증가율을 보였고 X3는 5개월 동안 6만 9115대(전년도 6만545대)로 10.5%, X1은 6만 7391대(6만 4235대)로 4.9% 각각 증가했다.
지난 해 11월 출시된 3세대 X5는 5월 1만 2382대로 62.5%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누적 판매율은 총 5만 5136대(전년도 4만 3002대)로 28.2% 증가세를 기록했다.BMW i3는 2014년 5월 첫 판매에서 4154대나 판매됐다.
미니는 5월 2만 4373대(전년도 2만6958대)를 판매해 9.6% 감소했으며 누적 판매량도 10만 3158대(전년도 11만7697대)로 12.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BMW, MINI의 아시아 판매가 올해 26만 4094대(전년도 22만 576대)로 19.7% 상승했고 특히 중국에서는 18만 4823(전년도 14만 8319대)로 24.6%나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5개월 동안 18.9% 증가한 1만 8221대(전년도 1만 5330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성장율을 보였으며 일본은 7.2% 증가한 2만 5210대(전년도 2만 3517)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17만 8123대(전년도 17만 1636대)로 3.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에서는 14만 5957대(전년도 13만 9142대)로 4.9% 증가했다.
이 밖에도 브라질에서는 6979대(전년도 6013대)로 16.1%, 멕시코는 5620대(전년도 5269대)로 6.7%, 유럽 시장에서는 BMW와 MINI 모델 35만 8949대(전년도 35만1997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