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세잎클로버 찾기’ 대학생 멘토 모집

  • 입력 2014.05.27 11:4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27일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인 ‘2014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모집을 시작했다.

'2014 세잎클로버 찾기' 멘토 지원자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현대차는 ‘2014 세잎클로버 찾기’의 멘티인 중·고등학생 교통사고 유자녀 50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올해 12월 말까지 꿈 찾기 여정을 함께할 대학생 멘토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 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300여명이 넘는 교통사고 유자녀의 자립을 도왔다.

올해는 자신의 꿈이 있지만 경제적 상황으로 실현이 어려운 유자녀를 돕는 무빙 클로버,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은 유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드리밍 클로버 등 2개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총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대학생 멘토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멘토는 진로 탐색 및 개발 의지가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와 짝을 이뤄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 학업 멘토링, 부모 동반 진로 강연회 등 차별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대차는 기술 교육비, 진로 탐색 서적, 성격 유형 검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선발된 멘토에게 소정의 활동 지원비, 활동 인증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는 물론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 멘토에게 200만원 상당의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2005년부터 시행한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 ‘세잎클로버 찾기’가 10년째를 맞이했고, 올해는 작년 신설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였다”며 “교통사고 유자녀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현대차는 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