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미국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노리고 1989년 출범시킨 렉서스 브랜드가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는다. 렉서스는 당시 LS400(일본명 셀시오)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고급차 시장에 진입했다.
렉서스는 브랜드 출범 25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극비리에 개발한 'IS 25 에스파냐 리오'를 스페인에서 오는 2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마드리드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IS 25 에스파냐 리오는 IS 300h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F 스포츠의 사양에 더 특별한 첨단 장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렉서스는 14일, 에스파냐 리오의 휠이 포함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스페인에서 단 2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