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 마드리드 최고의 스포츠카 선정

  • 입력 2014.02.26 11: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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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역사상 가장 빠른 스포츠카 '라페라리'가 마드리드에서 2014 최고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스포츠카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상은 권위있는 스페인 자동차 잡지 아우토피스타, 아우토모비, 코체 액츄얼과 아우토비아에 의해 주최됐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페라리의 '라페라리'는 단 499대만 생산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몸값만 140만 달러(한화 약 15억원)에 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페라리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 라페라리는 전세계적으로 고객과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차량이다.

라페라리는 800마력을 발휘하는 12기통 6300cc급 가솔린 엔진에 163마력의 전기모터의 힘을 더해 총 963마력을 발휘하는 가공할 성능을 자랑하며, 가공할 성능에서 나오는 제로백은 불과 3초다. 200km/h까지는 7초, 300km/h까지도 15초이며, 최고속도는 350km/h까지 가능하다.

'라페라리' 최고의 스포츠카 선정은 최고의 쿠페 'F12베를리네타'와 최고의 카브리오 '458 스파이더'의 뒤를 이어 또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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