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색다른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현지 시각) 개막한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시즌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무선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소유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와 색으로 꾸밀 수 있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009년 설립 이후 약 15년 만에 10만 번째 전기차 생산 이정표를 달성했다. 또 리비안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R1T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10만 번째 차량이 생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리비안이 설립된지 15년, 첫 양산을 시작한 2021년 1월 이후 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아르카디아 드롭테일(Arcadia Droptail)'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롤스로이스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세 번째 모델로 선보인다. 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19년 롤스로이스 디자이너가 손으로 그린 초창기 드롭테일 스케치를 재현한 낮고 과감한 차체, 인상적인 윤곽선 그리고 안락한 실내를 주된 특징이다. ‘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첫 콤팩트 SUV 이른바 'R2'가 다음달 글로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모델로 추정되는 실차 이미지가 처음 등장했다. 현지 시각으로 18일,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앞서 리비안은 향후 보급형 SUV와 픽업트럭으로 라인업 확장 계획을 밝히고 'R2'로 알려진 브랜드 첫 콤팩트 SUV를 다음달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는 리비안 R2는 앞서 출시된 'R1S'와 유사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향후 보급형 SUV와 픽업트럭으로 라인업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이른바 'R2'로 알려진 리비안의 첫 콤팩트 SUV가 다음달 글로벌 공개된다. 리비안은 이를 앞두고 최근 R2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오는 3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R2 콤팩트 SUV를 글로벌 첫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리비안 포럼과 레딧에는 리비안이 관련 시청에 라구나 비치 일대 공원 사용 허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이탈리아 국경 경찰 'Polizia di Stato' 간의 성공적인 협력이 20년째 계속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고속도로 경찰의 특수 임무에 운용될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차량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장기, 혈장 운송과 같은 응급의료 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를 위해 2024년부터 투입된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이탈리아 로마 내무부 앞 비미날레 광장에서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퍼포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경쟁사와 다른 점은 뚜렷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는 길이 옳다고 판단하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밀고 나간다. 도요타라서 가능한 일, 전기차 대세론에 굴하지 않고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는 것이 대표적이다.도요타는 하이브리드카 효율성이 아직은 전기차보다 높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때가 올 때까지 하이브리드 생산을 이어가겠다는 점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분명히 했다. 완전 전동화 전환 시기가 올 때까지 하이브리드로 공백을 메꾸고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이 도요타 전략이다.그렇다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다른 색상으로 사세요. 파리 엄청나게 꼬여서 맨날 파리 Ⅹ(을) 닦아요." 이건 실화다. 지난여름 강 아무개는 같은 장소에 주차한 여러 대의 차량 가운데 자신의 샌드스톤 베이지 색 렉스턴 쿨맨에 파리를 비롯한 벌레가 유독 많이 꼬이는 것을 목격했다.강 아무개는 "노지 차박이나 캠핑 때문에 샀는데 숲 근처나 야영지에서 낮에는 물론이고 야간에 조명을 약하게 해도 감당하기 힘든 만큼 파리와 이런 저런 곤충들이 꼬였다"라고 주장했다. 강 씨의 주장은 맞는 것일까?전문가들은 자동차 외장 색에 따라 특정 곤충과 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맥라렌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비스포크 옵션을 공개했다. 이번 비스포크 옵션은 맥라렌이 레이싱 대회에서 달성한 ‘트리플 크라운’ 업적에 대한 경의를 더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옵션 사양은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인테리어 부분까지 폭넓게 적용되며, GT와 아투라(ARTURA), 최근에 론칭한 750S에 적용된다. 맥라렌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3대 레이싱 대회 우승을 휩쓸며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웠다.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1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말 그대로 황금연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올 추석 연휴는 내 달 3일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귀성, 귀경 그리고 자투리 여행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시작해 내 달 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전국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에 이를 전망
이탈리아 출신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이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테레이 카 위크에 출품 예정인 '푸라(PURA)' 비전 콘셉트를 사전 공개했다. "전동화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모델"이라며 피닌파리나가 자신 있게 소개한 푸라 비전 콘셉트는 날렵한 쿠페 형태 차체와 앞서 소개된 '바티스타' 하이퍼카 디자인 기조를 따른 모습이다. 피닌파리나는 콘셉트카의 독특한 전면 디자인을 소개하며 헤드라이트는 숨겨져 있고 주간주행등에는 1mm 이하 두께로 구성된 나노섬유 기술이 투입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Blue Shadow)’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제작된 블루 섀도우 컬렉션은 지구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 공간이 시작되는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선(Kármán Lin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외관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비스포크 외장 컬러 ‘스타더스트 블루(Stardust Blue)’를 적용해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깊은 청색을 구현했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새틴 질감의 그릴 테두리와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SUV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은 국내 첫 출시로 궁극의 편안함이라는 링컨의 가치를 보다 확장해 전달한다.신차의 유니크한 프런트 그릴과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전면부 디자인은 마치 고급 슈트를 입은 것과 같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22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였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내부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를
미니코리아가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인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MINI Convertible Seaside Editi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니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차는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자, 지난 30년간 미니 컨버터블이 추구해온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오픈탑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
BMW 모토라드가 오는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100 Years and Beyond)’를 주제로 브랜드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 모델인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R nineT 100주년 기념모델과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CE 04 등 3종을 전시한다.BMW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은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 모델로, BMW 모토라드 설립 연도를 기념해 1923대 한정
오랫동안 타고 다니던 중고차를 폐차하고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여성 운전자 E 씨는 차량 실내에 붙어 있던 각종 안내문과 시트 비닐 등을 제거하느라 진땀을 흘리면서도 난생 처음 새 차를 구입했다는 설레임에 들떠 있었는데요. 차량 주변을 살펴보던 E 씨는 알로이 휠에 붙어있는 빨간색 스티커와 타이어에 묻어 있는 붉은색 페인트(?) 자국을 보고 스티커를 떼야할지 고민하다 문득 왜 타이어 휠에 왜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타이어에 왜 이런 자국 또 스티커가 붙어 있지?"눈썰미가 좋은 운전자라면 E 씨처럼 새 차의 타이어와 휠에
지난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사상 최대 주문 금액을 달성하며 브랜드 118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굿우드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럭셔리에 대한 철학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부응하는 최고의 비스포크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다.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모든 롤스로이스는 소유자의 요청 하나하나를 모두 반영하는 비스포크 작품으로 요청에 따라 오로라의 신비로움, 진주가 지닌 무지갯빛 우아함, 최신 패션 사조 등 다양한 세계에서 받은 영감으로
미니코리아가 온라인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인 '미니 멀티톤 에디션(MINI Multitone Editio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미니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와 '미니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되고 멀티톤 루프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한정 에디션 전용 디테일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두 모델에는 아스펜 화이트, 멜팅 실버 II, 제트 블랙 등 3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룬 멀티톤 루프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다양성(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을 응집한 모델이다.엑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 울티매에 영감을 준 전세계 유일무이한 1968년형 미우라 로드스터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무데테크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들이 값을 매길 수 없는 자동차 역사의 한 조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다.1968년 브뤼셀 모터쇼의 카로체리아 베르토네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미우라 로드스터는 원-오프 모델로 남아있으며, 지금까지 생산된 가장 아름다운 쇼카 중 하나로 인정받는 모델이다. 특히 라임 스카이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