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024년~2025년)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현대모비스가 물량 부족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공장을 멈추게 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직접 뛰어든다. 현대모비스는 7일,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들과 손잡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협력사들과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확장하는 신개념 사업모델로 향후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평가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사들이 총 망라됐다. 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이 1일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제로원(ZER01NE)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당시 제로원과 함께 결성된 제로원 1호 펀드는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융복합 기술 혁명에
현대차 그룹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를 발탁해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특히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현대오트론이 30일 삼성동 본사에서 TTTech Auto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통합을 위한 ‘현대차 ADAS 표준 SW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차 그룹의 장기 전략에 발맞춰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시스템에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차량 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현대오트론이 개발하는 ‘현대차 ADAS 표준 SW 플랫폼’은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시스템을 위한 2세대 ADAS 통합제어기에 적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통합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1세
현대차그룹이 현대·기아차 및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계열사 경쟁력 강화로 내부 혁신과 함께 그룹차원의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제고한다는 입장이다.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했으며,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또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현대로템 부회장에,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용 전무를 현
현대차가 차량 통신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이스라엘 오토톡스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오토톡스는 V2X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현대차는 오토톡스와 함께 커넥티드 카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통신 칩셋(반도체 집적회로 ; Chipset)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오토톡스는 2008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돼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통합 유·무선 네트워크 제어 기술과 첨단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용 통신 칩셋을 개발하고
현대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최근 현대차뿐만 아니라 네이버, 삼성전자, 만도 등 다수의 국내 업체가 잇따라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에 나서면서 인공지능에 의한 차량 주행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에 발맞춰 차량의 주행제어기술도 학습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학습기반 주행제어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은 2011년을 기점으로 3건에서 15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이후 큰 변동이 없
[ 현대자동차 - 127명 ] ▲ 부사장 (2명)구영기(具英基) 정영철(鄭永哲)▲ 전무 (8명)김원진(金元鎭) 김윤구(金潤九) 박형주(朴炯柱) 양희원(梁熙院) 이상흔(李相炘)이영철(李英哲) 조미진(趙美珍) 허승현(許承玹) ▲ 상무 (27명)권상태(權相泰) 권영만(權寧萬) 김두홍(金斗洪) 김상현(金相賢) 김원태(金元泰)김일원(金一元) 박준식(朴晙植) 배정국(
지난 10년간(2006년~2015년)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래형 고성능 안전 타이어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안전타이어 기술 연도별 출원현황은 2006년 82건, 2007년 82건, 2008년 69건, 2009년 63건, 2010년 95건으로 두자릿수로 기술이 출원됐다.이후 2011년 106건, 2012년 135건,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6년~2015년)간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은 총 504건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자동차 앞 유리에 속도, 내비게이션 안내 등 주행 정보를 표시해 주는 장치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라고 한다.그간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하프 미러(반사 필름)를 자동차 앞유리측 일부에 설치하고, 하단에서 조사되는 영상을
권문식(61, 연구개발본부장/사진) 현대·기아차 부회장이 2016년 1월 1일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권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헨 공대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현대차에서는 현대엔지비,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트론 등 그룹 내 주요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5일,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기 연구개발 투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 R&D 대응 능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차그룹 측은 설명했다. 권문 부회장은 194년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헨공대에서 생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현대자동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사장(사진)을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파워트레인 분야 전문가인 김 사장이 핵심 부품 계열사로 이동함에 따라 현대파워텍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자동차 부문에서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것이다.김해진 사장은 정일수 현 대표(부사장)와 함께 현대파워텍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부품 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7명, 전무 44명, 상무 76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60명, 연구위원 3명이다.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강
현대∙기아차는 24일 권문식(사진) 고문을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 해 리콜 등 품질 현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가 3개월만에 다시 복귀를 했다.현대차는 권 사장의 전문성, 경력, 리더십 등을 고려, 원점에서부터 품질과 R&D 능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재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이 27일,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총 419명의 임원승진 인사에는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229명 등이 포함됐다.직급별로는 부사장 14명, 전무 36명, 상무 75명, 이사 146명, 이사대우 144명, 수석연구위원 2명, 연구위원 2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승진 규모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
현대·기아차가 최근 불거진 품질 문제의 책임을 물어 R&D 부문 핵심 임원들을 전격 경질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본부장 권문식 사장(사진)과 설계담당 김용칠 부사장, 전자기술센터장 김상기 전무의 사표가 수리됐다.권문식 사장은 현대케피코 및 현대오트론 사장(58)을 거쳐 지난 2012년 10월 26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으로 발령을 받은지 1년여 만에